윤 대통령 지지율 32.2%…2주째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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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2.2%…2주째 반등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8.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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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19일 전국 성인 2011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는 32.2%, 부정평가는 65.8%로 나타났다. 

긍·부정 응답 차이는 33.6%p로 2주 연속 간격이 점점 더 좁혀졌다. 지난주 같은기관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8%p 올랐고, 부정평가는 1.4%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리얼미터의 이달 1주차 조사의 긍정평가 29.3%에서 2주차에는 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소폭 반등한 이후 이번 조사에서 32.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6.9%p), 호남(3.3%p), 인천·경기(3.0%p), 60대(6.8%p), 국민의힘 지지층(2.8%p), 중도층(3.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6%p), 자영업(4.2%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정의당 지지층(9.2%p), 무당층(5.3%p), 보수충(3.2%p), 학생(6.7%p), 가정주부(5.4%p)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7.6%, 더불어민주당이 44.4%로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은 3주만에 하락세를 막아내며 지난주 대비 1.8%p 지지율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7%p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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