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열풍 계속...넷플릭스 영어·비영어 통합 시청시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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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열풍 계속...넷플릭스 영어·비영어 통합 시청시간 1위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8.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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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오른쪽이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드라마 캡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오른쪽이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드라마 캡처)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영어·비영어권 TV 부문을 통틀어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콘텐츠가 영어·비영어권을 통틀어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초 '지금 우리 학교는' 이후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시청률을 집계하는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8월 셋째 주(15~21일) 시청 시간은 7743만으로, 영어권 TV 시청 시간 1위인 '샌드맨: 시즌1'(7724만 시간)을 제치고 영어·비영어권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종영되었음에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비영어권 TV 부문 2위인 멕시코의 범죄 스릴러 '하이히트'와도 약 3배의 시청 시간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현재 7주 연속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7월 넷째 주(18~24일)를 제외한 나머지 6주는 모두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한국 콘텐츠의 강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월 셋째 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이 시청 시간 1977만으로 3위, CJ ENM의 드라마 '환혼'이 시청 시간 1804만으로 5위를 차지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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