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2.6%를, 부정 평가는 64.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로 이번 추석 민심에서 지지도 변화가 거의 없음을 보여줬다.
리얼미터가 지난 5∼8일 성인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2.6%로 전주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부정 응답은 64.6%로 전주보다 0.3%포인트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층(4.8%포인트)과 이념성향 보수층(4.6%포인트) 등 기존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한 70세 이상(긍정 47.7% 부정 48%)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부정 여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8.4%를, 국민의힘은 2.1%포인트 하락한 35.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8.3%)에서만 앞섰다.
위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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