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해 빈자리 꿰찬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쑥, 굿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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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송해 빈자리 꿰찬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쑥, 굿스타트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0.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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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수정 기자)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국민 MC 송해의 빈자리를 차지한 방송인 김신영이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방송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 1995회 시청률은 9.2%(이하 전국 기준)로 지난 9일 방송한 1994회 시청률 7.3% 보다 2%가량 높았다.

경기도 하남시 편으로 꾸며진 1995회는 고(故) 송해에게 배턴을 넘겨받은 새 MC 김신영이 첫 등장하는 회차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새 MC가 등장하는 첫 회차에 걸맞게 연예인 출연진도 화려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양희은을 비롯해 나비,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박현빈 등 여러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김신영은 오프닝 무대에서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김신영은 “제가 원래 ‘찔찔보’가 아닌데 힘들었던 어릴 때 듣고 부르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르니 벅차 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일요일의 막내딸’이라고 소개한 김신영은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김신영은 남녀노소 거부감이 없이 두루 팬층이 두텁고, 순발력이 뛰어나 송해의 후임으로 낙점됐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한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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