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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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는?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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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올해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 조감도. (사진=GS건설)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GS건설의 ‘자이’가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치했다

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두산건설 ‘위브’는 종합 순위가 9위로 올라 2년 만에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2019년에 브랜드 명칭을 변경한 한화건설의 ‘포레나’는 지난해에 이어 10위였다.

광주에서 해체공사 및 시공 과정에서 잇달아 대형 참사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8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자이’는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상기도의 경우 ‘자이’에 이어 ‘푸르지오’, ‘래미안’, ‘힐스테이트’, ‘포레나’ 순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선호도에선 ‘자이’에 이어 ‘래미안’,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 선호도의 경우 10위권 내 한양의 ‘한양수자인’, 우미건설의 ‘린’ 등 중견 건설사도 포함됐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올해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0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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