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英 전문가 "한국이 포루투갈 꺾고 16강 간다"
상태바
'인간 문어' 英 전문가 "한국이 포루투갈 꺾고 16강 간다"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1.30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가나와의 경기. (유튜브 영상)
한국과 가나와의 경기. (유튜브 영상)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인간 문어'가 한국의 월드컵 16강행을 예측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높은 승패 적중률을 보여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의 크리스 서튼 축구 해설위원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1대0으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서튼은 또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1로 이길 것으로 전망해 그의 말대로라면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오른다.

서튼은 최근 BBC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 최종전의 예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12월 3일(한국시간) 0시에 포르투갈과 조별 최종전을 치르며 같은 시간에 우루과이와 가나전도 열린다.

서튼은 "포르투갈은 다음 경기를 브라질과 치를 위험을 무릅쓰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골득실이 (현재 조 2위인)가나보다 3점 더 높아 도박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일부 선수들을 쉬게할 수 있다"고 했다.

서튼은 이어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티켓 경쟁을 끝냈지만 1위 자리에서도 질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되면 한국에게는 기회"라고 밝혔다.

앞서 서튼은 한국에 대한 분석에서 한 번은 맞혔으나 한 번은 틀렸다. 우루과이전 무승부는 적중했지만 가나전에서 한국의 패배는 맞추지 못했다.

qidosa@gmail.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