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상민 해임 여부, 진상규명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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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상민 해임 여부, 진상규명 후 결정"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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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대통령실이 1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의 배려이자 보호"라며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수사와 국정조사 이후 확인된 진상을 토대로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입장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입장을 뒷받침하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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