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70만원 10년 부으면 1억 준다...'청년도약계좌' 내년 6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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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70만원 10년 부으면 1억 준다...'청년도약계좌' 내년 6월 시행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1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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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 DB
사진=nbn DB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월 70만 원을 10년 부으면 1억 원을 준다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인 청년도약계좌 운영이 확정됐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일까지 운영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 3602억 원도 확정됐다. 청년희망적금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올해 2월 출시된 금융상품으로 추가 가입을 재개하지 않고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종료된다.

‘새출발기금’ 운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800억 원이 배정됐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채무의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금리·원금감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위는 “새출발기금은 총 30조 원 규모의 채무 조정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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