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4~19일 UAE·스위스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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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19일 UAE·스위스 순방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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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17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하고 18~19일 이틀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17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하고 18~19일 이틀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17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하고 18~19일 이틀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한다. 신년 첫 해외순방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하고 18~19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연차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삼성·SK·현대차·LG·롯데·한화 등 기업 최고경영자와 오찬 간담회도 갖는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에너지 관련 일정 등을 소화한다.

UAE 방문에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를 계기로 양국간 다수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한국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19일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국제 협력에 대한 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17일 취리히에서 현지 동포 간담회, 18일 다보스에서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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