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2023년 입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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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2023년 입학준비금 지원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3.02.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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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 예정인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으며 초등학교 신입생은 2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교복 포함 의류·가방·신발·도서·문구·안경·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스템은 오는 2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집중신청기간에 신청을 놓친 학부모를 위해 3월에도 별도 안내에 따라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21만 3000명으로 총 575억 6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예산은 교육청이 40%(50억 7200만 원), 서울시가 30%(38억 400만 원), 자치구가 30%(38억 400만 원)을 부담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육청이 50%(224억 4000만 원), 서울시가 30%(134억 6400만 원), 자치구가 20%(89억 7600만 원)를 부담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입학준비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올해도 온라인 신청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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