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이은 총격사고...10대 생일파티서 발생해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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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이은 총격사고...10대 생일파티서 발생해 4명 사망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3.04.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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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우한나 기자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10대들의 생일파티 총격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앨라배마 사법당국을 인용해 전날 밤 10시30분경 앨라배마 동부 데이드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총격은 댄스 교습소에서 열린 10대들의 생일파티에서 일어났고 대부분 피해자는 10대였다.

최근 미국에선 총격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켄터키주 루이빌에선 신원 미상의 인물이 군중 수백명에게 총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앨라배마와 루이빌 총격으로 우리나라가 또 한 번 슬픔을 겪고 있다”며 “총기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숨지게 하는 주범이며 그 피해 규모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분노스럽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인들은 입법부에서 총기 규제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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