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진' 나폴리, AC밀란에 패했다...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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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빠진' 나폴리, AC밀란에 패했다...8강서 탈락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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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김민재가 빠진 이탈리아 축구팀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 시각) AC밀란(이탈리아)과 벌인 2022~2023시즌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나폴리는 1·2차전 합산해 1대2로 밀리며 탈락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손흥민 이후 세 번째로 UCL 결승전 출전에 도전했던 김민재는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팀의 탈락을 지켜보게 됐다. 1차전에서 김민재는 심판 판정에 과격히 항의해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금지됐다.

골이 급했던 나폴리는 전반 시작 거칠게 공세를 벌였지만 전반 21분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이 페널티킥(PK)을 얻었다.

올리비에 지루가 PK 키커로 나섰으나 실패했고 전반 43분 레앙의 패스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AC 밀란의 리드를 형성했다.

후반에 나폴리는 선수 교체를 하며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하려 했다. 후반 34분 나폴리는 기회를 잡았다. AC 밀란의 반칙으로 나폴리가 PK를 따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PK를 처리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나폴리는 후반 추가시간에 빅터 오시멘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골엔 실패했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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