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마약환각 파티' 벌인 男 60명 전원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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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마약환각 파티' 벌인 男 60명 전원 에이즈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4.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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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배달책이 놓고 가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고 에이즈 감염자"라며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앱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마약 사범 중에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필로폰 제조 기술자도 포함됐는데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감기약 성분으로 필로폰을 만들어 마약을 유통한 것으로 파악됐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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