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한일 셔틀외교 본격화 기뻐"
상태바
기시다 총리 "한일 셔틀외교 본격화 기뻐"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5.0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본격 재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본격 재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3월 한일 정상 회담에선 한일 관계를 중층적으로 강화하고 재구축할 것, 그리고 우리가 구령을 넣어 한일 간 위축된 분위기를 불식하고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로부터 두 달이 되지 않은 사이에 벌써 다양한 대화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면 한다"며 "또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도 염두에 두면서 북한을 포함한 인도·태평양지역의 최신 정세와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조와 관련해서도 논의할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ods05055@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