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70명, 19일만에 최다.. 다시 증가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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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70명, 19일만에 최다.. 다시 증가 조짐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1.03.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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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시사경제)
(사진=nbn시사경제)

[nbn시사경제] 주해승 기자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70명 늘어난 누적 9만3천7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9일(561명) 이후 19일 만에 최다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52명으로,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354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부산·경남 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대전·전남 각 3명, 제주 2명, 대구·광주 각 1명 등 총 9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3명은 서울(6명), 경기(4명), 충북(3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648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총 12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2명 늘어 누적 8만4천312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5명 늘어 7천7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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