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과 함께 출마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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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과 함께 출마 가능성 대두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3.05.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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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 "의사 꿈 버리지 않아"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사진=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화면 캡처)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사진=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화면 캡처)

[nbn시사경제] 우한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인 조민 씨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SB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하는 걸 보면 안다. 왜 자꾸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알리나, 이는 상당한 여론 간 보기를 하고 있는 것"라며,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받으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민은 강력히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11일 자신의 SNS에 '2024 총선 출마 기사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 나는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은 1·2심에서 유죄를 받았더라도 상급심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출마가 가능하게끔 하는 공천룰을 확정한 바 있어 이것이 조국과 조민 부녀를 향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가 나왔다.

kidss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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