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 부산 20대女 살해한 정유정,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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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 부산 20대女 살해한 정유정, 신상공개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3.06.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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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사진=부산경찰청)
정유정 (사진=부산경찰청)

[nbn시사경제] 우한나 기자

과외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신상이 밝혀졌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정했다.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 예방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해 필요가 크다고 봐 정 씨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26일 오후 5시 30분경 부산 금정구 A씨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캐리어에 담아 산 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kidss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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