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70만원 적금시 5년뒤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금리 6%대 책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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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70만원 적금시 5년뒤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금리 6%대 책정 예정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3.06.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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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CHOSUN캡처
사진=TVCHOSUN캡처

[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6월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 금리가 6%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1차 사전 공시에선 기업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최대 연 6.5%의 청년도약계좌 상품을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11개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4.5%의 기본금리를 적용하고 소득 조건(총급여 2400만 원 이하·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에 따른 우대금리 0.5%, 은행별 우대금리 1.5%를 추가로 더해준다.

한편 농협·신한·하나·KB국민·우리·경남은행은 기본금리 3.5%, 소득 우대금리 0.5%, 은행별 우대금리 2%를 적용해 최대 연 6% 금리를 부여한다. 대구·부산·광주·전북은행은 기본금리 3.5%, 소득 우대금리 0.5%를 추가해 은행별 1.5~1.8%의 우대금리를 책정했다. 이날 공시 금리는 확정은 아니며 오는 12일 최종 확정된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 원 한도로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maceye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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