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천재공학도 카이란 쿼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고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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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천재공학도 카이란 쿼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고용돼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6.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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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대학 최연소 졸업자... 7월부터 '스페이스X'에서 근무 예정
9세부터 대학에 입학해 인텔 연구소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고
스페이스X에서 보낸 합격 축하 메세지(사진출처=인스타그램)
스페이스X에서 보낸 합격 축하 메세지(사진출처=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카이란 쿼지(14)가 산타클라라 대학의 졸업장을 받기도 전에 '스페이스X'에 채용됐다.

9세의 나이에 라스 포시타스 대학에 입학했던 카이란 쿼지는 인텔 연구소에서 일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연구소 내 유일한 대학생이었다.

11세에 산타 클라라 대학으로 학적을 옮긴 그는 컴퓨터학과 공학을 전공했으며, 현지시각 17일이면 학내 최연소 졸업자가 될 예정이다.

카이로 쿼지(사진출처=인스타그램)
카이로 쿼지(사진출처=인스타그램)

 

카이란 쿼지는, 대중의 염려와는 달리, "잃어버린 어린 시절"에 대한 아쉬움은 느끼지 않으며 그의 나이에 비해 일찍 찾아온 기회에 감사한다고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현재 그의 어머니와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팀에 합류하는 7월에 워싱턴 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이스X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항공우주 장비 제조/생산 및 우주 수송 회사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해 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에 의해 건설되고 있는 위성군이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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