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가상자산 청문회'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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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다음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가상자산 청문회' 개최 합의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6.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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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사진=KBS 뉴스 캡쳐)
김남국 의원 (사진=KBS 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논란과 관련해 다음 달 가상자산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야는 15일 열린 오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간 협의를 토대로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에 가상자산과 관련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청문회에서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투기 논란'으로 불거진 최근 공직자의 가상자산 불법 투자 의혹과 일부 업체의 입법 로비 의혹 등 가상자산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청문회는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이 "최근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고 염려를 표하며 먼저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백혜련 정무위원장도 "지금 가상자산과 관련해 실제로 문제가 되는 업체들이나 여러 정치인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며 여야 간사 간 논의를 요청했다.

이후 김 의원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논의 끝에 정무위는 청문회 개최 합의에 도달했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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