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北 국가비상사태 유지..."북한은 미군·동맹국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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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北 국가비상사태 유지..."북한은 미군·동맹국을 위협한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06.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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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국가 비상사태 대상으로 지정하는 '대북 국가비상사태 대통령령'을 1년 늘렸다.

20일(현지시각) 미 언론 VOA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서한을 통해 "행정명령 13466호에서 선포한 대북 국가비상사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가비상사태 대통령령을 1년 연장한다고 언급했다.

서한은 "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의 존재와 핵·미사일 프로그램 등은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한다"며 "북한 정부는 역내 미군과 동맹국, 파트너국을 위협한다"고 나타냈다.

미국은 2008년 6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이유로 대북제재 행정명령(13466)을 처음으로 내렸다. 미국은 북한 국가비상사태를 매년 갱신하고 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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