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2% 기록... 전주 대비 3%p 오르며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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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2% 기록... 전주 대비 3%p 오르며 상승세 이어가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7.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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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출처=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사진출처=대통령실)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라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42.0%가 ‘잘함’, 55.1%가 ‘잘못함’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직전 조사에서 0.3%포인트 오른 데 이은 상승세로, 같은 기관 조사에서 지지율 40%를 넘어선 것은 5월 넷째 주(5월 22~26일, 40.0%) 조사 이후 5주 만이다.

(사진제공=리얼미터)
(사진제공=리얼미터)

전주(6월 4주차) 대비 긍정평가는3.0%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4%포인트 낮아졌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13.1%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7%포인트↑), 60대(10.7%포인트↑), 20대(5.2%포인트↑), 30대(4.8%포인트↑), 무당층(9.8%포인트↑), 보수층(4.5%포인트↑), 중도층(4.5%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총 통화 8만2434명 중 250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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