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첫 출근...윤 대통령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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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차관 첫 출근...윤 대통령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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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11개 부처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11개 부처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13명의 차관급 인사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장미란 차관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인이 문체부 2차관에 선임된 건 2013년 ‘한국 사격의 전설’ 박종길, 2019년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이후 세 번째다. 1983년생인 장 차관은 만 39세로, 1977년 만 39세에 임명된 서석준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46년 만에 30대 차관이 됐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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