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올 상반기 수출 첫 4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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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올 상반기 수출 첫 4억 달러 돌파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07.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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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은 4억 462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2015년 1억 383만 4000달러 이후 줄곧 상승해 2018년 상반기 2억 1618만 3000달러로 늘었고 2020년 상반기에는 3억 207만 6000달러로 3억 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이후 3년 만에 4억 달러 선도 넘은 것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44억 31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유럽연합·영국으로의 수출액이 6.6%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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