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차관 " 양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6000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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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차관 " 양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6000건 목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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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검사 시행 건수는 7천건을 넘길 것
(사진출처= 프리픽)
(사진출처= 프리픽)

 

[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정부가 올해 6000건 이상의 양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목표 건수 기준으로, 실제 검사 시행 건수는 7000건을 넘길 전망이다.

박 차관은 또  “올해 상반기에만 1153건의 방사능 검사를 했지만 부적합 수산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도 “다만, 국민 불안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양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시기에 생산이 집중되는 품목은 출하 한 달 전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8~11월 출하가 집중되는 흰다리새우의 경우는 7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박 차관은 "발급된 안전필증은 국민이 유통, 소비처 등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수산물 안전을 좀 더 쉽게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press3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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