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 '날벼락'...인천 식당 천장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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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날벼락'...인천 식당 천장 무너져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3.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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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모두 생명 지장 없어
인천의 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의 기사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출처=프리픽)
인천의 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의 기사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출처=프리픽)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의 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식당 안에는 10명 가량  있었으며,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5명은 떨어진 천장 내장재에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무너진 식당 천장 내장재는 합판으로 돼 있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 때문에 지붕이 무너져 내린 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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