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SM과 재계약... 은혁·동해·규현은 새 둥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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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SM과 재계약... 은혁·동해·규현은 새 둥지 찾아
  • 임은서 기자
  • 승인 2023.07.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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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혁·동해·규현 "그룹 활동은 지속"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nbn시사경제] 임은서 기자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은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동해·규현이 SM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그룹 활동은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SM은 14일 "은혁·동해·규현이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 SM은 은혁·동해·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유닛 활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미인아'. 'Mr. Simple' 등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2012년엔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 진행,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등의 대기록도 썼다.

아울러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더 로드(The Road)'로 'SM 최초 11집 가수'에 등극하는 등 오랜 시간 SM과 함께 K팝의 유일무이한 역사를 써내려 갔다.

은혁·동해·규현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를 옮기게 된 3명의 멤버들도 그룹 활동은 전과 같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더 강해진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연내 새로운 음악 및 각종 공연, 팬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alstkd04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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