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 광명시 도덕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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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소] 광명시 도덕산 출렁다리
  • 박철희 기자
  • 승인 2023.07.1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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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혁신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명소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로봇물고기로 풍성한 관광 체험
도덕산 출렁다리 전경
도덕산 출렁다리 전경

 

[nbn시사경제] 박철희 기자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가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에 개통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출렁다리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Y자형 현수교로 설계되어 초록빛 숲과 물빛 폭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조성되었다. 출렁다리는 총 길이 100.5m, 폭 1.5m로, 도덕산 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2년간 진행된 이 사업은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을 보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출렁다리는 Y자형 현수교로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것으로, 독특하며 인공폭포 상부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근에는 로봇물고기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도입되었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로봇물고기 4대를 연못에 운용하는 것으로, 로봇물고기는 길이 50㎝, 높이 25㎝, 폭 11㎝로 크기가 조금 크며, 자체 LED 조명 연출로 도덕산 출렁다리 주변을 환상적으로 밝혀준다. 이로써 방문객들은 로봇물고기들의 우아한 수영을 감상하면서 출렁다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가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총 사업비 31.9억 원을 투입하여 약 5개월의 공사를 거쳐 개방되었다. 시민들은 출렁다리의 개방에 맞춰 도덕산을 방문한 시민들은 광명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출렁다리 중앙부에 설치된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아찔함과 스릴감을 선사하여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도심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광명시는 도덕산 출렁다리를 비롯한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관광 명소들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덕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심신의 안정을 선사할 것이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와 로봇물고기 서비스는 광명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도시의 매력을 증대시키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nbnbi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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