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사흘간 택배업무 중단...새벽배송·편의점 반값택배는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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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사흘간 택배업무 중단...새벽배송·편의점 반값택배는 정상운영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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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주요 택배사가 연휴에 들어가고 편의점 반값 택배와 쿠팡 등은 정상 운영된다.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택배 없는 날’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주요 택배사가 연휴에 들어가고 편의점 반값 택배와 쿠팡 등은 정상 운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0년 주요 택배사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된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의 경우에는 택배 없는 날을 고려해 자체 할인 행사인 ‘월간 십일절’을 평소 진행 날짜(매달 11~15일)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택배 없는 날 전후로 배송이 몰리지 않도록 이번 달은 7~11일에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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