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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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로 마무리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8.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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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가수 대거 출연
세계사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사진 = KBS KPOP 티저 영상 캡처)
세계사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사진 = KBS KPOP 티저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페영식과 함께 'K팝 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폐영식은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부안의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온열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었다. 하지만 태풍 등을 이유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재차 변경됐다.

KBS는 11일 방송이 예정된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결방하기로 결정하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가수들이 대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ITZY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으며, 총 19개 팀이 무대에 출연한다. 뉴진스와 아이브, 셔누X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KBS 2TV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앞서 진행되는 폐영식은 KBS월드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잼버리 대원들은 서울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차적으로 행사장에 입장하게 된다. 

경찰은 입장 시간인 오후 2시부터 주변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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