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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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지명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3.08.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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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사진=네이버 포토)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사진=네이버 포토)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이균용(62) 서울고법 부장팡사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디뎢다.

이후 그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등을 지내며 법조계에 이바지했다.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임기가 다음 달 24일 만료되는 한편 윤 대통령은 이 부장판사를 사법부 내부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장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치고 나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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