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현실 커플 '윤현민·백진희' 7년 연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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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현실 커플 '윤현민·백진희' 7년 연애 끝...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9.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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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등 연이은 연기 활동으로 관계 소원해져
 윤현민·백진희 7년 연애 끝에 결별 (사진=SBS Entertainment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배우 백진희(33)와 윤현민(38) 열애 7년 만에 결별한 것으로 공개됐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극중 인연을 실제로 이어 현실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30%대가 넘는 폭발적 시청률로 ‘내 딸 금사월’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고 드라마가 끝난 뒤 그 해 4월부터 교제해 왔다.

그리고 4일 윤현민의 소속사 이엘파크 측 관계자는 “윤현민과 백진희가 결별했다. 이젠 연인이 아닌 연기자 선후배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제 기간이 길었던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이로 인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젠 동료 연기자로서 각자 앞날을 축복하기로 한 두 사람에게 위로와 변함없는 지지 부탁드린다”는 바람도 전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드라마, 영화 등 연이은 연기 활동으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관계 또한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무정도시', '감격시대',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내 딸, 금사월', '터널',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윤현민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에 출연 중이며, 오는 21일 영화 <가문의 영화: 리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백진희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뒤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등에 출연했고 현재 방송중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여주인공 오연두 역을 맡아 활약을 보이고 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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