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0일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뒤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 금리를 현 5.25~5.5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상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어 왔고 일자리 창출은 최근 몇 달간 둔화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회는 최대의 고용과 장기적으로 2%의 물가상승률을 추구한다”며 “이런 목표들을 지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위원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정보와 그 영향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한 추가 정책 정도를 결정할 때 통화정책의 누적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상황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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