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보궐선거 "얼마나 유권자 불러들이느냐 따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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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보궐선거 "얼마나 유권자 불러들이느냐 따라 달라"
  • 김규리 기자
  • 승인 2023.10.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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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전주 MBC 뉴스 캡처)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전주 MBC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김규리 기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얼마나 유권자를 불러들이느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그동안의 선거의 여러 가지 기록들을 보면 민주당 쪽에 아마 지지자가 많았던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보궐선거는 결국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양당으로 봐서는 정말 놓칠 수 없는 치열한 선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의 패배와 이후 여당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 비대위 체제를 예상했다고 질문하자 "금시초문"이라며 "선거는 마지막 개표를 해봐야지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선거에 지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선거 결과 예상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 양당이 팽팽하다"면서도 "이번에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양당이 상당히 결집한 것은 사실"이라며 "얼마나 투표장에 유권자들을 불러들이느냐 이런 거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그 책임은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라며 "지도부에 모든 책임이 있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라 밝혔다.

kkr6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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