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위해 후원 받아요"...사칭 계정에 서경덕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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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위해 후원 받아요"...사칭 계정에 서경덕 "환장하겠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10.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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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서경덕 교수가 인스타그램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경덕입니다. 야심한 밤에 간만에 글을 남깁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긴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요즘 사칭 계정이 너무 판을 친다. 예전에도 많이 생겼었지만, 최근엔 선을 넘는 계정들이 너무 많다"라고 글을 썼다.

서 교수는  "'한국 홍보를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원 요청을 하는 계정이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개인 계좌로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 "우리 팔로워 님들께 제 사칭 계정으로 '독도는 일본에 그냥 넘겨주죠'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것도 봤는데 아주 환장하겠다"라며 답답함을 호소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한류스타도 아닌데 뭔 놈의 사칭 계정이 하루에 1~2개씩은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다. 절대로 속지 마시고, 제 계정에는 인스타그램 공식 '파란색 딱지'가 항상 붙어있으니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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