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상태바
일본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10.1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사진=SBS 뉴스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납을 봉납해 오고 있다.

앞서 기시다 내각 각료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1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한편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cjh7034@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