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국내 콘서트 투어, 대전 콘서트 예매 2일부터...암표·사기 주의 필요
상태바
임영웅 국내 콘서트 투어, 대전 콘서트 예매 2일부터...암표·사기 주의 필요
  • 김규리 기자
  • 승인 2023.11.0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국내 콘서트 투어 'IM HERO 2023'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국내 콘서트 투어 'IM HERO 2023'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물고기뮤직)

[nbn시사경제] 김규리 기자

국내 가수 중 손꼽히는 '티켓 파워'를 가진 가수 임영웅의 대전 콘서트 예매를 앞두고 암표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수 임영웅은 10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을 거쳐 1월 7일 광주까지 이어지는 국내 콘서트 투어 'IM HERO TOUR 2023'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의 투어는 11월 5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일에는 12월 29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대전 콘서트 예매가 열릴 예정이다.

'표만 구해와도 효도', '피켓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을 일컫는 신조어)' 등의 말이 나올 정도로 예매 경쟁률이 높은 것이 임영웅의 콘서트인만큼, 암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중고거래 카페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기존 가격의 2배 이상 가격을 요구하는 암표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장당 16만 5,000원의 VIP 좌석 2장을 180만원에 판매한 경우도 확인됐다.

이같은 암표 거래와 그를 위한 불법 예매 등의 행위에 대해 임영웅 소속사와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는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매크로(반복 작업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예매와 암표를 적발하는 즉시 강제 취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인터파크티겟은 이미 일부 부정 예매 및 불법 거래 의심 사례를 적발해 강제 취소 조치하기도 했다.

암표 거래는 적법한 거래 과정을 거치지 않는 탓에 구매자가 사기 행위의 먹잇감이 되기도 쉬우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kkr6635@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