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규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그는 서울 도착 후 첫번째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대통령실은 8일 오후 윤 대통령이 마타렐라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국빈 방문 행사는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이탈리아 로마는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나선 경쟁상대로 이에 대한 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양국은 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 결과와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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