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아시아선수권 6연패...'파리 올림픽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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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아시아선수권 6연패...'파리 올림픽 출전권 확보'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11.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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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캡처)
(사진=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을 석권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임시현, 안산, 최미선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대 2(56-53 60-55 53-55 57-5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자 3장과 여자 3장, 총 6장의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월 열린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하면서 출전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1장을 떠냈고,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장 모두 확보했다. 

남자 대표팀은 베를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해 이미 3장의 티켓을 다 챙겨둔 상태이다.

컴파운드 종목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상무)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234-23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종호가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안드레이 추춘에게 144-146으로 졌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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