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간 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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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간 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1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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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으로 BIE 대표단 만찬
윤석열 대통령 사진(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사진(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상 외교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인터컨티넨탈 르그랑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상대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외교전에 나선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릴 제173차 BIE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 만찬사에서 윤 대통령은 "이제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이 거둔 경제·정치 성취뿐만 아닌 한국 문화 역동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개최하여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다 하고자 한다”면서 “‘부산 이니셔티브’ 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 위기, 글로벌 사우스 문제와 같은 인류가 당면한 도전을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막판 유치전을 마친 뒤 25일 오전 파리를 떠나 26일 오전 귀국한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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