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7일 긴급회의...북한 군사위성 발사 논의한다
상태바
유엔 안보리, 27일 긴급회의...북한 군사위성 발사 논의한다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3.11.27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과 일본·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소집
- 우리나라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여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북한은 21일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각 27일 뉴욕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본부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통해 북한 관련 비확산 의제를 나눈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일본·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우리나라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 2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안보리가 2018년 이후 중국과 러시아 등의 옹호로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성과를 내놓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21일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한 북한은 한반도 일대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pinkkang99@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