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풍수코칭] 집터·건물의 남서간방 지나치게 광대하면 큰 부호가 되나 오래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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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풍수코칭] 집터·건물의 남서간방 지나치게 광대하면 큰 부호가 되나 오래 못가
  • 노병한 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
  • 승인 2020.02.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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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와 건물의 남서간방이
지나치게 크고 광대하면
가장인 아버지가 단명할 수 있어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 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 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

지상(地相)을 정전지법(井田之法)으로 구분하여 나누면 9개의 구역 중에서 중앙을 제외하고 8개의 방위에 따른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이런 8개의 구역에 방위별로 8괘(卦)를 배속시켜 <집터=지상(地相)>과 <건물=가상(家相)>의 형상에 따른 길흉화복이 서로 다르게 일어남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는 남서간방=서남간(坤)방의 <집터=지상(地相)>과 <건물=가상(家相)>의 형상이 어떤가에 따라 그 집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길흉화복이 일어나는지를 따져보려고 한다. 즉 집터의 8개의 방위별로 8괘(卦)를 배속시켜 집터=지상(地相)의 넓고 좁듯 장결(張缺)한 형상과 길흉화복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보자는 이야기다.

집터의 공간 중에서 남서간방=서남간방에 해당하는 곤방(☷坤方)은 건(☷乾)의 복괘(伏卦)이고 땅(地)을 상징하는 방위다. 주역(周易)에서 사용되는 각각의 괘(卦)가 상징하는 바를 설명한 설괘전(說卦傳)에서 이르기를 <곤방(☷坤方)의 땅은 만물을 도와주고 자양하는 곳>으로 후천간(後天☷艮=동북간방)의 상대가 되는 방위다.
 
<동북간방(☷艮)을 생문(生門)>이라 하고 <서남간방=곤방(☷坤方)을 사문(死門)>이라 하는데 가장 이론(異論)이 많은 곳이기에 집터를 논하는 지상(地相)과 살림집을 논하는 가상(家相)에서도 곤방(☷坤方)이 크거나 작듯 장결(張缺)함이 없고 <창고·방옥·물치(物置)=야적> 등이 전혀 없이 공터로 비어있음을 대길상이라고 하고 있다.

만약에 집터의 공간 중에서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넓고 과도하게 볼록 튀어나오듯 늘어져 대장(大張)한 집터와 건물일 경우에는 일단 처음에는 크게 부자가 되고 한 나라의 큰 부호가 되지만, 그러함이 오래가지 못하고 곧바로 크게 쇠망함은 물론 <생산멸망·혈맥>까지 끊어져 가명이 단절이 될 수도 있는 대흉상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서남간방=곤방(☷坤方)>은 지덕(地德)이 두터워(厚) 능히 만물을 싣고 생육하는 방위이기 때문에 일단 처음에는 크게 부자가 된다고 하드래도 <서남간방=곤방(☷坤方)> 중에서 특히 미방(未方)은 중천에 떠있는 태양이 일중(日中)에서 기울어지는 방위로서 아득히 컴컴함인 유매(幽昧)를 향하고 있음이다.

한편 <서남간방=곤방(☷坤方)> 중에서 신방(申方)은 뜨거운 열기가 한창인 낯(日)을 지나서 서방(西方)으로 기울어지는 방위가 되므로, 곧바로 가업이 기울어지면서 쇠망하여지고 종국에는 혈맥이 끊겨서 가명을 단절하게 되는 이치가 숨겨져 있음인 것이다.
 
속설에 신불(神佛)에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기원하여 7대 자손의 가복(家福)을 얻음이 그 몸 1대에서 일으킬 수도 있음이고, 그 반대로 7대자손이 크게 곤궁해질 수 있음도 똑같은 이치라 할 것이다. 사람이 한창 기세 좋게 번창할 때에는 하늘(天)을 이긴다고도 했음이다. 그러나 다년간 임상한 결과 흉방(凶方)을 향해서 <건축·이전·사업>을 하여 크게 발전하는 사람의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9성(星)은 10년 간격으로 돌아가고 9성(星) 모두가 본래의 방위인 본위(本位)를 정함에 그 정해진 해(年)에 해당하는 주인이 반드시 사망하고 곧바로 집안에 재앙이 겹쳐서 자손까지 더럽히고 욕보이는 두려움이 있었음이 틀림없었음이니 가히 두려워할만한 이치라 할 것이다.
 
집터의 공간 중에서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넓고 과도하게 볼록 튀어나오듯 늘어져 대장(大張)한 집터와 이 방위에 건물 등이 지나치게 장(張)해 크든지 또는 <창고·방옥·야적> 등의 큰 것이 있는 집터는 그 집주인이 대대로 단명하여 과부 며느리인 상부(孀婦)가 집안의 가사를 주관하게 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집터의 공간 중에서 <서남간방=곤방(☷坤方)>에 있는 건물이 크게 축조되듯 건장(建張)함이 지극히 심할 경우에는 가족 내의 <부자·양자·손자> 모두가 단명해서 후실이 여러 명에 이르게 된다고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바로 <서남간방=곤방(☷坤方)>이 지나치게 커서 대장(大張)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서북간방(☷乾)의 부족=결(缺)함이 되기 때문이다.
 
<서북간방(☷乾)은 부(父)>인데 그런 아버지의 방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집주인 아버지가 단명하게 되는 이치인 것이다. 그리고 <서남간방=곤방(☷坤方)은 모(母)>이고 아내(妻)의 방위인데 그런 방위가 지나치게 장(張)해 크기 때문에 집주인 남자=아버지를 대신하여 과부가 가사를 주관해 다스리게 되는 것이고 결국에는 후실이 여러 명에 이르게 됨인 것이다.
 
집터의 공간 중에서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지형과 집터가 지나치게 장(張)해 크고 그 곳에 <화장실(厠)·탁수(濁水)·부정건물(不淨建物)> 등과 같은 것이 있는 집안은 아내가 사망에 이르는 일이 2~3명이거나 혹은 이별 등을 주관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서남간방=곤방(☷坤方)>은 모(母)와 아내(妻)인데 그 방위를 더럽혔기 때문에 그 방위의 성정에 부합되는 여성의 <사망·이별·불구자>가 나오게 됨인 것이다.
 
한편 집터의 공간 중에서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넓고 과도하게 볼록 튀어나오듯 늘어져 대장(大張)한 집터와 건물일 경우에는 남자가 생육되지 못하여 양자가 가계를 잇게 된다.
그리고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넓고 과도하게 볼록 튀어나오듯 늘어져 대장(大張)한 집터와 건물일 경우에는 광인이 생기고 또 넘어져죽는 돈사(頓死)가 일어남은 물론 <변사·중풍병·신경통·불구자·위장병·자궁병·족요병(足腰病)> 등이 일어나고 아내의 권속이 해마다 사망해서 종국에는 가명단절이 되는 대흉상이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바로 <서남간방=곤방(☷坤方)>의 집터가 지나치게 크듯 넓고 과도하게 볼록 튀어나오듯 늘어져 대장(大張)한 집터와 건물일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서북간방(☷乾)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천지가 사귀지 않는 <천지부괘(☰☷天地否卦)가 형성>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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