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재명·한동훈...신년 인사회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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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재명·한동훈...신년 인사회서 만난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12.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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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행사 탓 양자 회담은 어려울 것
윤 대통령·이재명·한동훈...신년 인사회서 만난다 (사진=MBC 유튜브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1월에 청와대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서 만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대면하는 것은 지난 10월 31일 윤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및 사전환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년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며 “초청장이 왔고, (이 대표가) 보고를 받자마자 바로 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이번 신년인사회가 국민통합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초청장 발송 및 전달 주체는 행정안전부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월 2일 열린 올해 신년 인사회에 초청을 받았지만 당시 지방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번에도 양자 간 회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따로 자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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