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3%대 주담대 오늘 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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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대 주담대 오늘 또 연다
  • 임은서 기자
  • 승인 2024.0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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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아파트담보대출을 제공한다. (사진=뉴스토마토 영상)

[nbn시사경제] 임은서 기자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이 시행된 9일 첫날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에 갈아타기 수요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도가 모두 소진된 카카오뱅크의 '갈아타기 서비스'는 10일 다시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타는 대출이동 시스템이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고객채널 확대를 위해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 입점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대출 갈아타기를 원하는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비롯해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대환 금리는 각각 최저 연 3.49%, 3.65%로, 다른 은행들에 비해 낮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아담대를 개발·운영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금리경쟁력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강화된 대환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대출을 아담대로 갈아타고 이자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도 이번주 중 월 한도 소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주요 은행에도 대환대출 조회가 몰리고 있다.
 

alstkd04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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