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중 유일하게 20대 일자리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세는 2018년이후 처음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노인 단기 일자리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이 크게 늘었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를 시작한 2022년에는 30~50대 공공부문 일자리가 고르게 늘어났지만 20대 공공부문 일자리는 감소한 모습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지만, 전년 대비 증가 폭은 2020년 6.3%에서 2021년 2.6%, 2022년 1.4%로 2년째 둔화했다.
성별로는 남자 일자리가 148만 9000개로 여자 일자리 138만 9000개보다 더 많았다.
부문별로는 일반 정부 일자리는 246만 4000개로 전년보다 3만 6000개 증가했고, 공기업 일자리는 전년보다 3000개 늘어난 41만 4000개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6만 6000개로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24.7%), 50대(24.1%), 29세 이하(15.9%), 60세 이상(8.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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