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7만 3000대씩 팔린 갤럭시 S24...사전 판매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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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7만 3000대씩 팔린 갤럭시 S24...사전 판매 역대급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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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영상 캡처)
(사진=MBC뉴스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9~25일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사전예약에서 121만 대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109만대를 뛰어넘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역대급 기록이다.

판매 대수로 보면 2019년 갤럭시 노트10이 138만 대를 기록했지만, 당시 사전예약 판매 기간은 11일이었다.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선보인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부터 사전예약 판매 기간을 7∼8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기간 하루 평균 17만 3000여 대를 판매하면서, 갤럭시 노트10의 일평균 판매량 12만 5000여 대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최고사양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에 전체 사전예약 판매량의 60%가 집중됐고, 베이직(기본형)과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각각 약 19%, 약 21%였다.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기본형과 플러스에서는 마블 그레이의 인기가 높았다.

1월 31일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가는 베이직 115만 5000원, 플러스 135만 3000원, 울트라 169만 8400원부터이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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