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 제치고 1위 한 부분은 '이것'...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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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제치고 1위 한 부분은 '이것'...역대 최대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4.0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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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무 앱 화면 캡처)
(사진= 테무 앱 화면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지난해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같은 중국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면서 중국 직구 금액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7조82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확대됐다. 또 지난해 해외 쇼핑 사이트를 통한 직구 금액은 6조7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 늘었다. 이 중 중국에서 직구한 거래액은 3조2873억 원으로 해외 직구액의 48%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직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반면, 그간 해외 직구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미국은 1년 전과 비교해 7.3% 줄어든 1조8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처음 중국이 미국을 앞지른 것이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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