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민주당 준연동형제? 날치기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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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민주당 준연동형제? 날치기 범죄"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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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변호사 (사진=서 변호사 유튜브 캡쳐)
서정욱 변호사 (사진=서 변호사 유튜브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과 관련해 준연동형을 하겠다고 밝힌 한편 서정욱 변호사는 '날치기'라고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6일 서 변호사는 6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날치기로 준연동형을 만든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방 처리에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든 건 오히려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민주당이 이번에 만든 건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한 건 정당방위고 거기에 대해서는 정당방위가 안 된다. 그거는 때리면 범죄"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위성정당에 대해선 "민주당의 2중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녹색당부터 여러 당을 만들었다고 그 다음에 비례 끝나면 해산해서 각 당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당, 아마 조국도 한 자리 끼고, 송영길도 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 변호사는 "이래서 나중에 선거 끝나자마자 '각 당으로 찾아가자' 이게 무슨 정치 소신이냐"고 피력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하면 세계 토픽거리다. 세계의 웃음거리"라며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4년 전에도 이랬다"며 "제2의 윤미향, 제2의 김의겸, 제2의 최강욱을 만들 것이냐. 불량 의원들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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