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안민석 낙선시키기 위해 총선 출마 의지 밝혀..."완주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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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안민석 낙선시키기 위해 총선 출마 의지 밝혀..."완주는 안 해"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4.0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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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유라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정유라 유튜브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낙선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싶다"며 "오로지 오산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기탁금만 모이면 인증하고 진심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완주 안 해도 괜찮으신 분만 도와달라. 오로지 안민석에게 내 돈 300조 어디에 뒀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윤지오 데려오라고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씨는 자신의 계좌를 함께 공개하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자 기탁금인 1500만 원이 다 모이면 후보 등록하고 안민석을 쫓아다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6선 도전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앞서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오산 시민들께서 키워주신 오산의 안민석이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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