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 3월3일이 마지막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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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 3월3일이 마지막 만남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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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에버랜드)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출국을 앞두고 3월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19일) 기준 푸바오를 볼 수 있는 시간은 14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후 푸바오는 비공개 상태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가 진행된다.

아울러 푸바오 마지막 공개 날인 3월 3일에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검토 중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푸바오와 사육사, 그리고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으며,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옮겨진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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